방역시장에 진출한 kt service 남부, 소독살균서비스 ‘K-ViZERO’ 출시
방역시장에 진출한 kt service 남부, 소독살균서비스 ‘K-ViZERO’ 출시
  • 전석희 기자
  • 승인 2020.10.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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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온입자 활용 30분 내 멸균, 질병관리청 권고 적용한 소독 서비스 제공

kt service 남부가 지역 인프라를 강점으로 방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kt service 남부(대표 김현수)는 소독살균서비스 브랜드 ‘K-ViZERO(케이바이제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조원을 돌파한 방역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확대 됐다.

K-ViZERO는 고객중심의 소독살균, 해충방제 및 항균시공 서비스다. ‘바이러스 제로’라는 뜻으로 일상 속에 있는 유해한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퇴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ViZERO는 항균 시공 서비스가 타사에 비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은이온입자 기술로 99.99% 멸균까지 5분만에 가능하며, 우수한 항균력을 가진 필름과 코팅제를 사용해 30분만에 완벽한 항균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또 전문 소독교육을 이수한 서비스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인체에 무해한 약품과 초미립자 분사 기기를 사용해 공간 소독 서비스와 질병관리청 권고를 적용한 표면 소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소독살균을 할 수 있는 소독 기기와 약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지난달 대전∙세종∙충남지역 새마을금고 15개 지점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45건의 사전 유로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일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서울, 부산, 대전 등 광역시로 확대하고 추후 전국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김현수 kt service 남부 사장은 “케이바이제로 서비스를 통해 개통/AS 서비스를 뛰어넘어 고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탈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은행, 기업체, 공공기관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향후 KT그룹 간 협업을 통해 국내 소독방역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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