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스처 컨트롤 기능 통해 스마트한 맞춤형 사용자 경험 지원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22일(현지 시간) 진행된 버츄얼 런칭 행사를 통해 화웨이의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메이트 40 시리즈와 새로운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주요 제품은 최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40’, ‘메이트 40 프로’, ‘메이트 40 프로+’, ’워치 GT 2 포르쉐 디자인’, 화웨이 최초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인 ‘ 프리버드 스튜디오’, ’X젠틀몬스터 아이웨어 II 스마트 글래스’, ’사운드 무선 Hi-Fi’ 등이다.
성능뿐만 아니라 개선된 사용자 경험 등 모든 측면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리처드 위(Richard Yu) CEO는 “매년 화웨이는 가장 선구적인 기술을 통합해 이를 하나의 제품으로 출시해왔다”며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용자의 삶에 긍정적이며 유의미한 영향을 줄 기술 혁신으로 전 세계의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심리스 AI 라이프(Seamless AI Life)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웨이는 지난 2012년부터 총 10세대의 메이트 시리즈를 공개해왔다.
이번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는 화웨이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화웨이는 “메이트 40 프로와 메이트 40 프로+ 모델에는 세계 최초의 5nm 5G SoC인 기린 9000, 울트라비전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됐고, 스페이스링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는 더 스마트한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메이트 40 프로와 메이트 40 프로+는 88° 호라이즌 디스플레이와 컴팩트한 크기로 사용자에게 몰입감 있는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부드러운 곡선의 테두리로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IP 68의 방수·방진 등급의 성능을 갖췄으며, 버츄얼 및 물리적 볼륨 제어 기능과 개선된 터치 민감도, 3D 페이스 잠금 해제 기능, 스마트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지원하는 울트라비전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기기 후면 카메라는 스페이스링 디자인으로, 이는 화웨이 메이트 시리즈의 상징적인 디자인이다.
메이트 40 프로와 메이트 40 프로+에 탑재된 기린 9000은 5G, 집중 연산 처리와 멀티태스킹 프로세스 운용에 탁월하며, 5nm 5G SoC 중 가장 정교하여 훨씬 향상된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이들 스마트폰에 최초로 153억개 이상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했다고도 설명했다.
또 현존하는 최고의 고밀도·고성능의 플래그십 5G SoC와 최대 3.13GHz의 클록 주파수로 코어를 실행하는 3레벨의 전력 효율 아키텍처의 강력한 CPU를 결합해 SoC에 통합된 24코어 Mali-G78 GPU는 물론 2개의 큰 코어와 1개의 작은 코어를 갖춘 혁신적인 NPU로 기기 내 탑재된 AI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덧붙였다.
메이트 40 시리즈는 라이카와 협업을 통해 최상의 카메라 시스템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카메라 렌즈는 초광각 렌즈, 강력한 고화질의 메인 카메라, 인상적인 망원 카메라 등 세 개로 구성됐다.
새로운 다이나믹 아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눈짓만으로 기기 화면을 켤 수 있으며, 사용자의 필요에 맞추어 기능을 지정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눈을 마주쳐 걸려온 전화벨을 무음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웨이 메이트40 프로 플러스의 가격은 1,399유로(약 187만원), 메이트40프로는 1,199유로(약 160만원), 메이트40의 가격은 899유로(약 120만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