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내집 마련나선 젊은이들의 훌륭한 지침서 '지금 시작하는 부동산 상식 공부'
[신간] 내집 마련나선 젊은이들의 훌륭한 지침서 '지금 시작하는 부동산 상식 공부'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0.12.07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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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광풍 속에 부동산 특강 전문 강사로 각 방송사를 통해 잘 알려진 황태연 더리치에셋 대표와 김민제 이사가 공동으로 자신들의 현장 실무적 경험을 담아낸 서적 《지금 시작하는 부동산 상식 공부》를 출간했다. 미래지식 출판이다.

부동산 전망 및 은퇴 세미나를 1,000회 이상 개최했던 저자는 책 내용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집을 소유하는 것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데 대부분 자기 명의의 집이 있으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이라며 ”하지만 정부의 연이은 강력한 규제 정책으로도 수도권과 몇몇 도시의 집값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으며, 집을 마련하지 못한 많은 사람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이어 필자는 "부동산은 대부분 자산에서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가장 큰 규모의 재산을 지키고 늘려가기 위해서는 부동산과 경제에 대해 공부하고 적절히 실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조언도 함께 하기도 했다.

또 "어쩌면 국어, 수학, 사회, 과학만큼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과목인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에 대해 꼼꼼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곳은 많지 않다. 꼭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라기보다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 할 수많은 부동산 관련 매매 및 임대에 대해서 기본 내용이나 기초적인 법률을 알고 있어야 손해 보지 않고 똑똑한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필자는 “《지금 시작하는 부동산 상식 공부》는 부동산을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려는 부동산 초보자를 위해 쓰였다”고 소개했다. 또 처음 사회에 나와서 독립을 하려는 사회 초년생과 신혼집을 구하려는 신혼부부들, 전월세를 살다가 자기 명의의 집을 사려는 사람들 또 주택 외의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까지 이 한 권의 책으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가장 기초적인 부동산 상식부터 부동산 투자의 꽃이라고 불리는 재건축·재개발 투자까지 총 6장의 내용으로 나뉜다.

1장에서는 출발선이 달라지는 부동산 기초 상식에서는 집을 계약할 때 확인해야 할 필수 서류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전반적인 부동산 기초 지식을 다루었다. 2장 알아두면 든든한 부동산 계약과 기초 법률에서는 꼭 알아야 할 부동산 기본 용어와 부동산을 매매할 때 주의해야 할 내용 등을 실었다.

3장은 내 집 마련을 앞당기는 무주택자를 위한 부동산 상식에서는 청약통장과 청약 가점을 살펴보고 전략적으로 주택을 마련하는 법 등을 담았다. 4장 세금과 투자 공부가 필요한 유주택자를 위한 부동산 상식에서는 최근 복잡해진 다주택자 보유세와 주택임대차보호법 3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5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높이는 비주택 부동산 투자를 위한 상식으로 오피스텔과 지식산업센터, 아파텔, NPL, 리츠 등의 비주택 부동산 투자를 알아본다. 마지막 6장에서는 위험이 크지만 수익도 큰 재개발·재건축 투자 상식으로 재개발과 재건축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재건축의 초과이익환수제 등을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다.

공동 저자 황태연은 더리치에셋 대표이며, 부동산 특강 전문 강사다. 부동산 관련 칼럼니스트이자 저술가이기도 하며, 저서로는 《100세 시대 부동산 은퇴 설계》, 《2030년 서울 부동산 플랜》, 《왕초보를 위한 부동산 절세 교과서》 등이 있다.

공동저자 김제민 더리치에셋 이사는 전 리더스자산관리 대표이사, 전 NSL종합건설전략 기획팀장, 전 리코R&D 캄보디아 현지법인 부사장, 전 자산관리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그렇게 할 거면 재개발·재건축 절대 하지 마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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