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 ‘소프트웨어 교육 서비스’ 다각화 가속
디랩, ‘소프트웨어 교육 서비스’ 다각화 가속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0.12.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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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SW미래채움 사업 선정…지역사회 교육기회 및 일자리 창출
마이크로스쿨 혁신 대안학교 더블유엠에스(WMS) 설립
디랩 수업을 하는 모습
디랩의 소프트웨어에 관한 수업을 하는 모습

소프트웨어(SW) 교육 교구 판매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랩은 사업 확장 및 서비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디랩은 초, 중, 고등학생에게 코딩교육을 제공하는 SW 교육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SW미래채움’ 사업에 선정됐다.

‘SW미래채움’은 SW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10개 지역에 센터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디랩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하고 양질의 SW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디랩은 마이크로스쿨 형태의 혁신 대안학교인 더블유엠에스(WMS)를 설립,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신입생 모집 중이다.

더블유엠에스는 학생들이 수동적인 교육 소비자에서 능동적인 생산자로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비대면 수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온라인 교육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인공지능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엘리스와 MOU를 맺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중이며, 최근에는 전략적 투자를 받기도 했다.

디랩 관계자는 “최근 사업 확장과 대안학교 설립 등 비대면 시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 분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랩은 2020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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