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신임대표에 정성권 부사장.....임원 15명 퇴임
아시아나항공 신임대표에 정성권 부사장.....임원 15명 퇴임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1.01.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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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

아시아나항공이 조직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2년 만에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으로 침체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항공사 통합 계획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18년을 마지막으로 임원 인사를 하지 않았던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하는 등 조직 분위기 쇄신 과정에서 사장 3명,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3명 등 15명의 대규모 임원 퇴임이 발생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했다.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성권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내정됐다.

정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8월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노무 등 업무를 섭렵한 항공전문가다.

에어부산 대표에는 현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가, 아시아나에어포트에는 현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가, 에어서울에는 조진만 상무가, 아시아나IDT에는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가 각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

신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상무 아시아나항공 조용한, 이우상, 홍지훈, 김 진, 김경태, 윤순관, 에어부산 배영국, 아시아나IDT 정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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