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개인 매수세에 3260선까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3223.47을 나타냈다. 지난 8일 세운 장중 최고가 기록 3161.11도 1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가 거세지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개인과 기관의 힘겨루기로 오락가락하던 코스피는 끝내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3포인트(-0.12%) 하락한 3148.4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조47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조7346억원, 71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내다 파는 물량을 그대로 개인이 그대로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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