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수소·암모니아, 선박연료 등 연구개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Aramco)가 현대중공업그룹과 추진하기로 한 수소 프로젝트에 대해 아직 연구개발(R&D) 단계라고 강조했다.
아람코는 지난 3일 현대중공업지주와 체결한 블루수소·암모니아 관련 업무협약(MOU)과 관련해 “상업적 계약(commercial agreement)이 아닌 연구개발(R&D)에 대한 구속력 없는 협약”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람코는 “현대중공업지주와 협력을 통해 블루수소와 암모니아를 연구개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또 현대오일뱅크가 생산한 이산화탄소(CO2)를 아람코로 다시 가져가는 것에 대해 "CO2 수송에 대한 의도도 없다”며 “다만 MOU는 해양 연료에 대한 사후 처리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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