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TTP)이 주관하는 ‘2021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분야 산업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사업이다.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매칭을 위한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전액 무료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이다.
각 과정별로 24명씩 1개반 총 48명을 선별해 클라우드는 서울(목동)·블록체인은 대전(유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900시간으로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협회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총 106명 수료생 중 88명이 협회 회원사 및 채용연계기업에 취업됐다.
올해 교육에는 국내·외 ICT선도기업 멘토가 다수 참여한다.
과정별 특성을 보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은 클라우드 서비스(PAAS·SAAS)를 구축 운영하는 한국레드헷, 한국휴렛팩커드, 베스핀글로벌 이노그리드, 영우디지털 총 5개 기업과 집중 멘토링 과정을 구성했다.
또 블록체인 분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은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 인재개발원을 공동교육운영기관으로 해 블록체인 특화영역서비스를 개척하는 포블게이트, 삼성SDS, 라이나생명, 티맥스데이터, SBCN, 지란지교시큐리티, 플라이빗, 젤리스페이스, 로디언즈, 주식회사 미디움 등의 기업과 함께 채용연계 및 멘토링에 참여할 예정이다.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과정’을 통해 향후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양질의 인력육성 및 소프트웨어 산업분야 혁신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산업 맞춤형 청년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