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서 신재생에너지 거래량 5년새 3배 늘어...7578→2만2400GWh
전력시장서 신재생에너지 거래량 5년새 3배 늘어...7578→2만2400GWh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1.06.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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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력시장 통계’ 책자 발간

전력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거래량이 5년새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력시장 전체 회원사는 4000곳이 훌쩍 넘어섰다.

전력거래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시장 운영의 일환으로 ‘2020년도 전력시장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력거래소는 매년 전력시장 운영실적을 수록한 ‘전력시장 통계’ 자료를 국민에게 개방하여 공유하고 있다.

통계책자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전력시장 회원사는 4,292개사, 연간 전력거래량은 516TWh, 전력거래금액은 43조 6천억을 기록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폐기물에너지 제외) 부문에서, 2015년 대비 2020년에는 회원사가 1,139개사에서 4,159개사로 3.7배, 전력거래량은 7,578GWh에서 2만2,400GWh로 3배 증가했다.

이 책자에는 전력시장이 개설된 2001년 이후부터 2020년까지의 연도별 주요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 전력시장 참여 설비용량, 전력거래량, 전력거래대금, 계통한계가격, 정산단가, 회원사 현황 등의 연도별 주요 통계 실적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두에는 전력시장 운영실적의 연도별 변화 추이를 도표와 그래프 형식으로 나타내어 전력시장의 주요 통계 지표를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부록에는 수요자원거래시장 및 REC(신재생공급인증서)거래시장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며, 전력시장의 폭넓은 이해를 돕고자 제약발전정산금내역, 혼동되기 쉬운 용어 등 참고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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