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퓨처스, DS자산운용 등으로부터 60억 규모 보통주 투자유치
메디퓨처스, DS자산운용 등으로부터 60억 규모 보통주 투자유치
  • 전석희 기자
  • 승인 2021.08.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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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메디컬 원천 기술력 인정…누적 투자유치 금액 122억 돌파
메디퓨처스 김지민 대표(사진 맨 오른쪽)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의 모습
메디퓨처스 김지민 대표(사진 맨 오른쪽)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의 모습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메디퓨처스가 최근 DS자산운용 등으로부터 60억원 규모의 보통주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메디퓨처스는 누적 투자금액 122억원을 기록했다.

메디퓨처스는 초음파 메디컬 플랫폼 개발기업으로 2016년 창업 이후 5년 만인 지난 2020년에는 연매출 2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DS자산운용은 비상장투자의 전문가로 유명한 장덕수 회장이 운영하는 국내 1위 사모자산운용사다. 최근 운용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하며 혁신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나성욱 DS자산운용 본부장은 “메디퓨처스는 차별성 있는 기술과 제품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곳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세계 시장 확장성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며 “메디퓨처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큰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퓨처스는 초음파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 수술기 개발 및 줄기세포 등 생체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무효소 초음파 방식의 지방 유래 줄기세포 분리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재건 수술 등에 화학 효소의 부작용 없이 인체에 무해한 생체물질 활용이 가능하게 한다.

메디퓨처스는 해당 기술을 사용해 조직, 피부 재건뿐만 아니라 인체 기관의 재생이 가능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지민 메디퓨처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행복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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