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정보산업협회와 손잡고 가전 분야 AIoT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정보산업협회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인공지능(AI)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사업 중 사물인터넷(IoT) 가전 분야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IoT와 AI를 융합한 가전분야 전문인력 1,2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앞서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는 산학연∙IoT 전문가와 함께 가전산업의 트렌드에 맞는 영상, 음성, 추론 분야를 도출하고 'IoT 가전 기술인재 양성 5개년 교육계획'을 마련했다.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에 따르면 기초교육은 온라인으로 2주 실시되며, 심화교육은 오프라인으로 4~5일 서울과 광주에서 진행된다.
이달부터 실시될 첫 교육은 영상, 음성, 추론 3개 분야에 대해 AIoT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영상 분류, 물체 탐지 등 딥러닝 모델 구현한 △‘IoT 기기 제어를 위한 객체 인식모델 구현’, 딥러닝 기반으로 하는 음성인식 모델을 활용하는 △‘음성 인식을 통한 IoT 디바이스 제어’, 영상으로부터 검출된 데이터를 활용한 추론/예측 서비스 개발하는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IoT 서비스 형태 분석’ 교육이다.
'AI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21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평가를 거쳐 IoT 가전 포함 8개 지원분야를 확정했다. 미래유망 신산업 등 여러 산업이 균형있게 포함됐다.
교육 참여는 전국 IoT가전 관련기업 재직자 중 5년 이상 경력자만 가능하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