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첫날 1만8천대 돌파… 내연기관차 최다기록
현대차 캐스퍼 첫날 1만8천대 돌파… 내연기관차 최다기록
  • 고수연 기자
  • 승인 2021.09.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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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 온라인 직접판매 실시 … 고객 구매 편의성 향상
삼성역 인근 초대형 옥외 전광판 통해 캐스퍼 다양한 모습 3D 영상 상영
캐스퍼 라이프스타일
캐스퍼 라이프스타일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CASPER)’가 사전계약 첫날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역대 가장 많은 예약 대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캐스퍼가 전날(14일) 사전예약에서 1만8940대가 예약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이다.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1만7,294대 보다 1,646대 높은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얼리버드 예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D2C(고객 직접 판매)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실내ㆍ외 디자인과 컬러, 차량의 안전성 확보, 공간 활용성 극대화,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 탑재 등 기존 엔트리 차급 고객들의 주요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현대차는 캐스퍼 사전계약에 맞춰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불리는 삼성역 코엑스 ‘K-POP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캐스퍼의 다양한 모습을 3D 광고로 상영한다.

초대형 화면을 통해 캐스퍼가 매직 스페이스를 주행하는 장면, 가상 전시공간에서 360도 회전하는 장면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삼성역 영동대로 K-POP 스퀘어에 상영되는 캐스퍼 3D 옥외광고
삼성역 영동대로 K-POP 스퀘어에 상영되는 캐스퍼 3D 옥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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