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추석연휴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시행
중부발전, ‘추석연휴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시행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1.09.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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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코로나19 등 재난관리 시스템 가동 상태 등 점검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가운데)이 지난14일 보령발전본부에서 '추석연휴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가운데)이 지난14일 보령발전본부에서 '추석연휴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지난 7일 세종발전본부를 시작으로 14일에는 보령발전본부에서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이어오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경영진들이 추석연휴를 맞이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코로나19 등 재난관리 시스템 가동상태 △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사업소별 진행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영진들은 평소 고위험 작업에 대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경영진 안전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중부발전은 덧붙였다.

중부발전은 ‘산업재해 근절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해 △발전사 최초로 안전작업허가제(PTW, Permit To Work)를 도입하여 작업계획 단계부터 작업종료 시까지 철저한 사전검토 및 현장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고위험 잠수작업 최소화를 위해 수중 로봇을 활용한 준설작업 시행 △석탄이송 계통 안전설비 보강 및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컨베이어 벨트 감시시스템 개발 추진 △아크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원격 조작형 차단기 인출입장치 보급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 장소 안전용 CCTV 구축 등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하반기에 계획예방정비공사 및 환경개선공사 등 대규모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작업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안전위해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개선하여 산업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안전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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