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정책박람회 8일 개막.....지자체ㆍ공공기관 일자리 정보 한자리에 모인다
일자리정책박람회 8일 개막.....지자체ㆍ공공기관 일자리 정보 한자리에 모인다
  • 윤원창
  • 승인 2018.03.07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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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관에선 우수 정책 소개
지방공공기관ㆍ출연기관 채용 정보도
청년미래일자리 특별관도 운영
10일 토크콘서트ㆍ11일 좌담회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들이 일자리 정책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가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번 일자리정책박람회는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는 경제성장과 경제민주주의의 토대이고 청년고용 절벽의 해결책이며 핵심적인 저출산 대책이고 최고의 복지정책이며 국민의 기본 권”이라고 강조하는 등 그 동안 일자리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 국가기관 그리고 사회적기업 등 모두 243개 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정부일자리관, 지방공공기관채용정보박람회관, 청년미래일자리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지방정부일자리관은 지역 특성에 따른 자치단체의 특화 일자리 정책과 우수 사례를 중점적으로 보여준다. 그런 만큼 자치단체별 일자리 정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이 될 수 있다.

지방공공기관채용정보박람회관은 자치단체 및 지방공공기관 출자ㆍ출연 기관의 일자리 및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미래일자리특별관은 신재생에너지관, 바이오ㆍ헬스케어관, 해양신산업청년일자리관, 청년농부미래농업관, 사회공헌일자 리관, 과학수사체험관, 기록관리체험관 등으로 꾸며져 신기술ㆍ신산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및 미래일자리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개막일인 8일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담당 직원들이 관련 정보와 경험을 교환하는 네트워크 마당이 열린다.

마지 막 날인 11일에는 강순희 경기대 교수,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김화 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곽상희 광주시 청년정책과 주무관, 김병철 청년유니온 위 원장 등이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좌담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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