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1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기업 150여곳이 참여해 경영, 마케팅,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채용에 나선다. 채용 목표 인원은 500명이다.
입사 지원부터 화상 면접까지 서울 우먼업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취업 상담과 모의 및 인공지능 면접 등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취업 상담에는 시내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직업 상담사가 참여한다.
이 밖에 전문가 특강, 토크 콘서트 등도 마련됐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편리하게 구직 정보를 찾고,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여성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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