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삼성생명, 4,000억원 규모 해외 공동투자 펀드 조성한다
우정사업본부-삼성생명, 4,000억원 규모 해외 공동투자 펀드 조성한다
  • 문현지 기자
  • 승인 2021.11.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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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및 보험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키로
우정사업본부 박인환 보험사업단장(왼쪽)과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4,000억 규모 해외 공동투자 펀드 조성 등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박인환 보험사업단장(왼쪽)과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4,000억 규모 해외 공동투자 펀드 조성 등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삼성생명과 22일 4,000억원 규모의 해외 기업 공동투자 펀드 조성 등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생명과 4,000억원 규모의 해외 공동투자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운용사가 제안하는 양질의 공동투자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체결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해외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틈새시장 진출을 통한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정사업본부는 자산운용뿐만 아니라 삼성생명과 보험상품 개발, 심사, 마케팅 등 보험사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해 우체국보험 서비스 경쟁력과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은“국영금융기관인 우정사업본부와 국내 1위 생명보험사인 삼성생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자산운용뿐 아니라 보험사업에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수익 확보로 앞으로도 우체국보험이 공익적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또한 “금번 해외 공동투자 펀드 조성을 계기로 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보험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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