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 남궁훈 게임즈 대표 선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 남궁훈 게임즈 대표 선임
  • 전석희 기자
  • 승인 2021.11.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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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카카오는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를 다음 달 1일부터 카카오 그룹의 미래 전략 기획 조직 '미래이니셔티브센터'의 공동센터장에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이니셔티브센터는 카카오 공동체의 '미래 10년'(beyond 모바일)을 준비하는 조직이다.

현재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다.

남궁 대표는 기존 센터장인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함께 카카오 계열사의 미래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남궁 대표는 한게임 창립 멤버이며, NHN 미국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대표를 거쳐 2015년 카카오에 합류했다.

이후 엔진과 다음게임이 합병해 출범한 카카오게임즈에서 2016년 6월부터 각자대표를 맡았다.

특히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시키고 올해 모바일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을 이끌었다.

업계에선 카카오게임즈가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 미래기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남궁훈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의 혁신 사업 발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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