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19 신안튤립축제 개최
신안군, 2019 신안튤립축제 개최
  • 문현지 기자
  • 승인 2019.04.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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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2019년 신안튤립축제'를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 만났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12㎞ 백사장 대광해변과 백만 송이 튤립, 유채꽃밭, 다양한 화목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변과 화사한 봄꽃의 향기를 함께 느껴볼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축제장에는 임자도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민어를 활용한 조형물과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50종의 튤립품종 전시포를 비롯해 리빙스텐데이지, 라난큐러스, 팬지 등 봄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들의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3일에는 '제5회 튤립 학생 사생대회'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대회도 함께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축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튤립 화분을 만들어 보는 'DIY 튤립 화분 만들기'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 생활도자기 튤립 그림 그리기 및 유채꽃밭 승마체험 등이 준비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KISS 포토존에서 남녀 연인 간 키스 인증사진을 제시한 사람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튤립 화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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