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에이치로보틱스, 미국 공략에 속도낸다.
스타트업 에이치로보틱스, 미국 공략에 속도낸다.
  • 고수연 기자
  • 승인 2022.05.20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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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텍 이노베이터 로드 투어 행사에 자사 제품인 ‘리블레스’ 출품

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메드텍 이노베이터 로드 투어에 자사 제품인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를 출품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록을 마친 ‘리블레스’는 재활로봇과 IoT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의료기관에서는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재활 및 운동을 할 수 있다.

메드텍 이노베이터가 이번 로드 투어에 ‘리블레스'를 선택해 미국 시장 공략에 더욱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에이치로보틱스는 기대하고 있다.

메드텍 이노베이터는 의료분야 액셀러레이터다.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진단 등 성장성이 돋보이는 스타트업을 선정, 세계적인 기업들과 연결 고리를 마련해 기업에 조언 및 성장을 돕는다.

파트너사로는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덱스컴(Dexcom) 등이 있다.

메드텍 이노베이터가 주최하는 로드 투어는 미국 전역에서 개최되는 일련의 피치 이벤트다.

이번 로드 투어는 보스턴에서 개최된 가운데 1,000곳 이상의 기업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22곳 만이 글로벌 메드텍 이노베이터의 선택을 받았는데, 그중 한곳이 에이치로보틱스의 ‘리블레스'인 것이다.

구익모 에이치로보틱스 대표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후원하는 큰 이벤트에 초대받아 매우 영광스럽고 한국 기술의 세계적인 수준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인류의 더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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