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KETI,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 문현지 기자
  • 승인 2019.04.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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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가 운영 중인 경기도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내 데모공장 모습
KETI가 운영 중인 경기도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내 데모공장 모습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인공지능은 제조 산업과 제조 관련 전후방 서비스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적용, 제조업 고도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KETI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산업인공지능에 특화된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포항공대와 고려대가 참여하며, 최장 5년간 진행된다.

KETI는 제조현장 문제해결형 교육을 위한 산업데이터 교육 플랫폼 구축, 스마트제조 해커톤 대회 개최, 산업인공지능 교과목 개발 등을 통해 산업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송병훈 KETI 센터장은 “산업인공지능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국내외 기업들이 보유한 산업데이터를 대학과 공유해 제조현장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코스”라며 “향후 스마트제조혁신 분야를 이끌 인력양성을 통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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