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미래를 선도할 ‘한국의 빌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를 만난다!
국가 미래를 선도할 ‘한국의 빌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를 만난다!
  • 유승철 대기자
  • 승인 2022.08.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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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래창의연구원 및 미래창의캠퍼스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국제미래학회,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한라일보 주관에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교육청 적극 지원
제주 미래창의 연구원 및 캠퍼스 설립을 적극 이끈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왼쪽)과 심현수 사무총장 (사진제공=국제미래학회)
제주 미래창의 연구원 및 캠퍼스 설립을 적극 이끈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왼쪽)과 심현수 사무총장 (사진제공=국제미래학회)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더 나아가 인류에게 닥칠 미래에 대해 인간은 과연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인가?

제주가 국내 미래학 연구와 인재 양성의 총 본산이 될 전망이다.

제주에 설립된 ▷미래학 및 미래전략 중심연구소인 <미래창의연구원>과 ▷미래창의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창의캠퍼스>가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양 기관의 개설을 주도한 곳은 미래학술연구 기관인 국제미래학회(회장 안종배)와 인성창의기관인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여기에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교육청도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역사학은 과거를 연구하고, 미래학은 미래를 생각한다고 한다.

제주 미래창의갬퍼스 개원식 (사진제공=국제미래학회)
제주 미래창의갬퍼스 개원식 (사진제공=국제미래학회)

제주 미래창의연구원은 인류 역사(과거와 현재의 인류문명 패턴)를 기반으로 미래 트렌드(문명 대변혁시대의 도전과 재앙 예측)의 존재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며, 미래창의캠퍼스는 미래 대응 인재교육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

앨빈 토플러가 1980년 <제3의 물결>로 정보화 시대를 예측하자, 빌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스티브 잡스의 애플사가 날개를 달았듯 그동안 미래학 연구는 미국 등 선진국의 전유물이나 다름없었다.

유명한 연구기관으로는 미국의 2000년위원회, 프랑스의 퓌튀리블, 영국의 인류위원회 등.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사회과학원(CASS)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2000년대 이후 개발도상국들도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차원에서 미래학 연구에 뛰어드는 추세다.

미래창의연구원 초대 원장에 취임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25일 개원식에서 체인지와 챌린지, 찬스의 키워드를 살리는 “다함께 차차차, 미래로 차차차, 제주도 차차차“를 연구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제주 미래창의 연구원 및 캠퍼스 개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사진제공=국제미래학회)
제주 미래창의 연구원 및 캠퍼스 개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사진제공=국제미래학회)

그는 “인류의 미래 변화(Change)를 읽고,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을 세워 도전(Challenge)하고 실천해야 기회(Chance)를 만들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인재 육성과 미래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원식 축사에 나선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에 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게 하고 싶다. 미래창의캠퍼스와 미래창의연구원을 제주에 개원한 것을 환영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도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제주도 교육 방향과 맥을 같이하므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고,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제주도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미래창의 혁신 인재 양성과 미래 연구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제미래학회와 함께 미래창의캠퍼스를 공동 주관하게 된 한라일보의 김건일 사장은 "제주 미래창의캠퍼스는 제주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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