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KETI 모비우스 2.0 IoT 서비스 개발자 대회’ 개최
‘제3회 KETI 모비우스 2.0 IoT 서비스 개발자 대회’ 개최
  • 전석희 기자
  • 승인 2019.05.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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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회 대회 모비우스 개발자대회 수상팀. 사진=KETI 제공
지난 2회 대회 모비우스 개발자대회 수상팀. 사진=KETI 제공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은 다음달 14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로 9월 30일까지 IoT서비스를 개발하는 ‘제3회 KETI 모비우스 2.0 IoT 서비스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ETI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한국사물인터넷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 재직자나 대학(원)생 및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팀 단위로 개발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응모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제안된 서비스 아이디어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여 팀에는 모비우스 개발 교육과 아두이노 키트 및 재료비 지원과 함께 3개월간의 개발기간 동안 전문가 자문이 제공된다.

KETI는 모비우스 오픈 소스와 대학 강의용 교안(자료,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 중이다. 지금까지 다운로드 수는 5300여건에 달하며. 성균관대, 국민대, 세종대, 건국대, 순천향대, 숙명여대 등 16개 대학에서 오픈소스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강의 및 실습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KETI의 모비우스 2.0은 IoT 글로벌 표준인 ‘oneM2M 2.0’에 기반, 상호 연동성, 신뢰성, 영상 스트리밍 연계 및 아두이노 지원 등의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된 IoT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서비스 개발 지원이 가능하다.

KETI는 오는 10월 중 최종평가 및 시상식을 갖고 우수 개발팀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전자부품연구원장상,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장상, 한국사물인터넷학회장상 등을 수여하고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달 셋째 주로 예정된 사물인터넷진흥주간에 전시부스를 제공, 개발서비스의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상 KETI 원장은 “3회 차를 맞이하는 모비우스 개발자대회가 글로벌 사물인터넷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있는 개발자들을 양성하는 토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비우스 플랫폼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관련기술 확산, 개발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IoT시장에서 한발 빠른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개발자 교육 및 멘토링 등의 기술적 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연구 기반구축 사업인 'IoT 오픈플랫폼 기반 개발-검증 인프라 구축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대회기간 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지원 및 사업화 컨설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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