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업, 인턴 급여 상위 10곳…1위 페이스북 월 8천달러
美기업, 인턴 급여 상위 10곳…1위 페이스북 월 8천달러
  • 문현지 기자
  • 승인 2019.05.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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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도어, 인턴급여 랭캥 발표
페이스북 인턴 급여는 월 8000달러로, 미국 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 인턴 급여는 월 8000달러로, 미국 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턴직은 정규직에 들어서기 전에 실무 경험을 쌓는 과정으로 매우 중시된다. 그렇다고 중요한 게 직무 습득 그 자체라고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수입이라는 현실 문제를 떼놓을 수는 없는 것이다.

세계 최대 직장평가 사이트인 미국 글래스도어(Glaasdoor)는 최근 ‘인턴 급여 상위 25개사’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인턴들이 제출한 게시물의 급여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이다. 급여 순위는 중위값을 기준으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턴 급여 상위 25개 사 중 절반 가까이(44%)는 기술 기업이다. 그 다음은 금융과 컨설팅 기업이다. 1위에는 월 급여가 8000 달러(약 950만 원)인 페이스북이 랭크됐다.

인턴 월 급여 상위 10개 사는 아래와 같다.

- 10위 SAP(기업용 소프트웨어) 4833 달러

- 9위 인텔 (반도체) 5000 달러

- 8위 비아샛(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 5333 달러

- 7위 애플(스마트폰) 6667 달러

- 6위 우버(차량공유 서비스) 7167 달러

- 5위 마이크로소프트(컴퓨터 소프트웨어) 7250 달러

- 4위 구글(검색엔진) 7500 달러

- 3위 세일즈포스 (클라우드 컴퓨터 솔류션) 7667 달러

- 2위 아마존(온라인소매) 7725 달러

- 1위 페이스북(소셜 네트워크) 8000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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