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러ㆍ트윈워시 개발 주역 LG전자 김동원 연구위원, ‘올해의 발명왕’ 수상
스타일러ㆍ트윈워시 개발 주역 LG전자 김동원 연구위원, ‘올해의 발명왕’ 수상
  • 윤화정 기자
  • 승인 2019.05.27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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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김동원 연구위원
LG전자 김동원 연구위원

LG전자 김동원 연구위원이 엔지니어 최고 영예인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

김동원 연구위원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

올해의 발명왕은 발명과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발명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매년 한 명의 발명가에게 주는 상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김 연구위원은 ‘LG 트롬 스타일러’, ‘LG 트롬 트윈워시’ 등 신개념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연구위원은 1996년 입사 이후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그가 출원한 특허는 현재까지 1,000여 개다.

스타일러는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만 9년, 관련 특허는 180여 개에 이른다.

이 제품은 무빙 행어(Moving Hanger), 바지 칼주름 관리기(Pants Press), 트루스팀(TrueSteam) 등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사용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유해세균을 제거해 의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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