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press, 마이창고와 업무협약 맺고 국내 풀필먼트 강화
Qxpress, 마이창고와 업무협약 맺고 국내 풀필먼트 강화
  • 전석희 기자
  • 승인 2019.05.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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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셀러 위한 해외배송 서비스 ‘마이창고Cross-Border’ 런칭
큐익스프레스와 마이창고는 업무 제휴를 맺고 국내 셀러를 위한 해외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큐익스프레스와 마이창고는 업무 제휴를 맺고 국내 셀러를 위한 해외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글로벌 물류 플랫폼 큐익스프레스(Qxpress)와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창고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온라인 셀러를 위한 해외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창고의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와 큐익스프레스가 구축한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연계한 ‘마이창고Cross-Border’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Qoo10(큐텐),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국내 셀러들은 제품 판매가 이뤄진 후 해외 구매자에게 원스톱으로 배송이 완료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큐익스프레스는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이커머스 플랫폼인 Qoo10의 국제특송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된 물류 기업으로 이커머스에 특화된 운송 서비스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은 물론 일본과 미국 등 세계 전역에 걸쳐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큐텐을 비롯해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계돼 있다.

김영선 큐익스프레스 대표는 “글로벌 이커머스 마켓을 커버하는 기존의 물류 인프라에 더해 국내 대표 풀필먼트 서비스 플랫폼인 마이창고와의 협력으로 더욱 세밀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이번 협약으로 소규모 물량이나 다품종 소량 제품을 취급하는 소호몰에도 제공하던 QFS(Qoo10 Fullfilment Service)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민재 마이창고 대표는 ”큐익스프레스와 제휴를 통해 국내의 온라인 셀러들에게 해외배송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큐익스프레스 외에도 다양한 해외배송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마이창고Cross-Border 서비스를 이커머스 해외배송 플랫폼으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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