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산업자동화의 최적 솔루션’ 스트라투스 ‘ztC Edge’
[초점]‘산업자동화의 최적 솔루션’ 스트라투스 ‘ztC Edge’
  • 고수연 기자
  • 승인 2019.05.3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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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설치는 물론 가동까지…OEM 공정에도 적용
가상화 기술로 SW 업데이트해 중단 없는 운영 실현

초지연•초고속•초대용량의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5G의 상용화로 제조업을 비롯해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산업 현장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지,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현실적인 고민에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하면 으레 떠올리게 되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IT 업계 내에서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산업 현장에서는 현대식 제조시설이나 유틸리티 생산 공장 등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컴퓨팅 리소스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가져가는 것은 전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으로 이미 자리해 있다. 원격지에 설치된 설비들을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대역폭과 속도에 별도의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에 기반을 두지 않은, 엣지 기반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도 산업사물인터넷(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IIoT)장치에서 송수신되는 데이터는 엣지 환경에서 가장 잘 처리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업 현장에 직접 설치되기 때문에 작업 속도도 빠르고 비용도 적게 든다.

물론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산업 현장의 업무적 특성이나 요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제조운용기술(OT)과 정보기술(IT)은 서로 교차될 때 문제가 생기곤 하는데, 산업 현장에서는 그런 현상이 더 잦다. 모든 제조 현장이나 엣지 장치에서 IT 지원을 받고 온프레미스 기능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비싸고 관리하기도 어렵다. 게다가 인더스트리 4.0(4차 산업)을 뒷받침하는 기술들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생산 설비와 제조 운영보다 IT를 관리하는 것 자체가 더 큰 일이 될 수 있다.

또 생산자와 제조업체에 상시가동, 즉 연중무휴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즉각적인 처리와 당일 배송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기업은 어느 한순간도 ‘오프라인’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생산을 조절하는 산업 자동화 시스템은 반드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고 스마트하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시스템을 설치할 때마다 IT 지원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답으로 차세대 엣지 솔루션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용 IT/OT시스템 공급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스트라투스 테크놀로지스(Stratus Technologies, 이하 스트라투스)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현실 세계의 사물인터넷(IoT)/산업자동화 엣지 환경 구성에 특화된 차세대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선도하는 하이테크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스트라투스는 다운타임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수의 IT 전문가 없이도 다운타임을 방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에서 부가적인 IT 비용 없이도 큰 성과가 나오도록 지원한다.

스트라투스의 최신 솔루션 ‘ztC Edge’(사진)는 약 30분 이내에 장착하여 설치하고 구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된다. 전용 데이터센터나 기존 컴퓨팅 랙이 필요하지 않아 모든 환경에서 어느 직원이든 한 시간 이내에 완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OEM 공정에도 설치할 수 있다. 엣지 컴퓨터의 솔루션 설계, 기반기술, 그리고 내장된 서비스는 개별 사이트와 조직 전체에서 발생하는 IT 부담도 경감시킨다.

ztC Edge는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안정성이 뛰어난 호스팅 플랫폼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한 가상화 기능으로 플랜트의 효율성과 성과를 향상시킨다. 다수의 이중화 시스템을 통해 생산 작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연을 최소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을 통해 유지관리의 필요성을 예측하고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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