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신간]북랩 영문법 개념서 ‘잃어버린 영어를 찾아서’
[work&신간]북랩 영문법 개념서 ‘잃어버린 영어를 찾아서’
  • 윤화정 기자
  • 승인 2019.07.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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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각종 국제 대회를 석권한 하버드대 유학생이 그 노하우를 살려 개발한 5형식 영문법과 스피킹 노하우를 담은 영문법 입문서가 책으로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다수의 국제 스피치 대회 수상 경력과 다년간 영문법을 강의해 온 하버드대 유학생이 그동안 자신이 개발해 실전에서 탁월한 효과를 거둔 ‘SVTAL’ 5형식 영문법과 스피치 스타일을 다룬 ‘잃어버린 영어를 찾아서’를 펴냈다. 그동안 저자가 유학이나 해외 생활을 하지 않은 한국인들에게 영어를 최대한 쉽게 가르치면서 고민했던 교수법과 미 대학, 국제 대회 등 실제로 영어권 국가에서 쓰는 실전 영어를 담았다. 

이 책은 대부분의 한국인이 갖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바로 ‘영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질문이다. 초·중·고등학교 시절 동안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영어를 배우지만 실제로 외국인을 만나면 말문이 막히고 문장을 시작하지도 못하며 엉거주춤하게 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 준다. 

저자는 이처럼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많은 문장과 영어의 구성을 연구한 결과물을 말한다. 즉 기존의 어려운 설명을 내려놓고 우리에게 영어에 가볍게 다가갈 것을 권한다. 기존의 영문법에서 말하던 여러 문법적인 이론들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실생활과 밀착된 영어로 다가갈 것을 이야기한다. 모든 문장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구사하려는 완벽주의는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힘들 뿐이라는 것을 말하며 자신이 실제로 구사했던 실전 영어를 알려 준다. 또한 이를 위해 기존의 복잡한 영문법을 자신이 개발한 SVTAL이라는 구조로 단순화했다. 주인공(S)과 행위(V), 대상(T), 액셀러레이터(추가 정보, A), 위치 및 시간 정보(L)만 염두에 두면 누구나 쉽게 말하고 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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