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기업가정신 확산의 주역인 교육자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2019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청소년 비즈쿨・진로진학담당교사, 사회과 교사, 기업가정신 및 창업 담당 대학교수 등이 대상이다.
교육은 오는 30, 31일 이틀간 개최되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7회 개설된다.
이 과정은 교육자들이 각 학교급에 적합한 기업가정신 수업을 개설해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아이디어 도출과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며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가정신 교육은 작년부터 중·고등학교 사회과에 포함되어 정규화 됐다. 이에 따라 기업가정신 교육자의 전문성 및 교수역량 함양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2015년도부터 2,200여명의 교육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 학교급의 기업가정신 교육 과정 개설과 융합교육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은 기업가정신 교육 노하우와 실전 활용 툴을 공유하고, 동료 교육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으며 후속 지원으로써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확산 할 예정이다.
황철주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은 기업가만이 가지는 것이 아니다”며, “이스라엘 등의 선진국가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업가정신을 보유한 리더의 육성에 집중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아직도 지식인만을 양성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교육자들의 인식전환과 기업가정신 교수능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인만큼 교육현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기업가정신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현직 교육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