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 스마트 공장 체험하고 일자리 찾는다"
"청년 구직자, 스마트 공장 체험하고 일자리 찾는다"
  • 전석희 기자
  • 승인 2019.08.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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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공장 체험단 모집…中企 인식개선 및 취업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구직자들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서 현장 직무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청년체험단'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해 확보된 추가경정예산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이 근무여건이 좋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체험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구직·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 청년과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매칭해 2일 이내 직무교육을 거친 뒤 최대 3개월간 현장 직무체험을 실시한다.

참여 기업에는 참여자당 매월 6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규모는 13억2000만원이다.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과 만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600명 내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업 모집 시에는 소재·부품 관련 업체를 우대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참가자 모집부터 교육 및 매칭, 체험 기간 종료 후 채용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19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청년체험단' 사업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은 인력난을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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