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학생 취업잡(Job)이’로 청년층 취업 지원
캠코, ‘대학생 취업잡(Job)이’로 청년층 취업 지원
  • 전석희 기자
  • 승인 2019.08.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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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개大 150명 대상 6개월간 취업역량 강화 지원…우수학생 14명에 취업준비금 전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에서 ‘캠코 희망 Replay, 대학생 취업잡(Job)이 3기 우수학생 시상식’을 개최하고 프로그램 활동 우수학생 14명에게 취업준비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취업잡(Job)이’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캠코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층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총 37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그 중 138명이 대기업, 공기업, 금융회사 등에 취업했다.

캠코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번 3기 ‘대학생 취업잡(Job)이’에 참여하는 전국 50개 대학교 150명 학생을 선정해 캠코인재개발원에서 3박 4일간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후 6개월 동안 매월 1회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스킬 교육, NCS* 모의시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기 참가자 중 한명은 지난 7월 캠코의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되어 근무 중이다.

이날 개최된 ‘캠코 희망 Replay, 대학생 취업잡(Job)이 3기 우수학생 시상식’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6개월간 활동실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학생 4명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취업준비금을 전달했다.

캠코는 지난 1월 캠코인재개발원에서 3박 4일간 실시된 취업캠프에서도 우수학생 10명에게 취업준비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캠코 취업잡(Job)이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ㆍ직무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취업역량 육성 프로그램의 발굴을 통해 청년층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대학생 취업잡(Job)이’ 프로그램과 함께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인 BUFF*를 운영하여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12개 학교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캠코ㆍBNK부산은행 직원 멘토링,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전문가 금융 세미나, NCS 특강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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