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콘텐츠진흥원, 적격엔젤 79명 배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콘텐츠진흥원, 적격엔젤 79명 배출
  • 윤화정 기자
  • 승인 2019.10.25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역 내 엔젤투자 생태계 활성화 기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엔젤투자협회와 공동으로 24일 목요일 오후 1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별똥별에서 ‘제 23회 적격엔젤 양성 교육과정’을 개최하고 적격엔젤을 79명 양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권역 내 엔젤투자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지역 내 엔젤클럽 및 개인투자조합 설립을 적극 추진,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판교 내 투자 저변 강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적격엔젤 양성 교육과정 현장
적격엔젤 양성 교육과정 현장

적격엔젤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엔젤투자협회 적격엔젤투자자로 등록돼 정부에서 운용하는 엔젤투자매칭펀드에 출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양성 교육과정은 엔젤투자의 이해 / 매칭펀드 및 지원사업 안내 / 엔젤투자 윤리교육, 엔젤투자관련 법률적 이슈, 법규 및 세제 안내, 사업계획서 검토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수료한 엔젤투자자에게는 투자 교육 및 기업 IR 행사 등을 통한 지속적인 투자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이번 적격엔젤 양성 교육과정을 개최한 경기혁신센터, 경콘진, 한국엔젤투자협회는 향후 지역 내 엔젤클럽 및 개인투자조합 설립을 적극 추진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준 경기혁신센터장은 “초기 창업기업에 재무적인 도움은 생명수와도 같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 엔젤투자가 활성화 되지는 못한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 높은 엔젤 투자자로 대한민국 창업 투자생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