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소니, ‘인간과 로봇의 공생’ 전시회 개최
[시선] 소니, ‘인간과 로봇의 공생’ 전시회 개최
  • 조민준 기자
  • 승인 2019.12.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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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가 14일부터 도쿄 긴자에서 인공지능(AI)이나 로봇과 인간의 공생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일본의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 012 Affinity in Autonomy <공생하는 로봇>’이라고 명명된 전시회는 사람과 로봇이 친화력을 높이면서 공생해 나가는 밝은 미래상을 표현하는데, 소니의 강점인 이미지센서 기술과 20년간 연구·축적해 온 로봇 관련 노하우를 체험할 수 기회가 된다.

전시회 프로그램은 5개의 상호작용으로 구성돼, 사람과 로봇의 관계가 깊어져가는 과정을 전달한다.

‘Affinity’는 친근감과 친화력이라는 의미. 그리고 ‘Autonomy’는 자율성, 즉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로봇의 모습을 나타낸다. ‘Affinity in Autonomy’라는 개념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사람과 로봇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공생하는 세계이다.

5개의 상호작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걷어나가면서 사람과 로봇의 친화성이 점점 커져가는 과장을 느낄 수 있도록 돼 있다. 공간 디자인은 화려한 멀티 컬러를 사용해 사람과 로봇이 공생하는 사회의 풍요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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