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스타트업 지원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한국에너지공단은 울산 본사 로비층에 위치한 홍보관(NEXTAGE) 사무실을 초기 창업 기업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입주식을 시작으로 6개월 간 공단 홍보관 오픈스테이지에 위치한 사무공간 및 인프라 등을 무료 지원받게 되는 스타트업은 2개 기업이다.
태양광 모듈을 활용하여 축전지에 충전 및 전기사용이 가능한 ‘독립형 태양광 발전 컨테이너 하우스’의 ㈜서현에너지, 자동차 부품 협력 업체 자동생산 라인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부품 관련 양산 라인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의 ㈜태블릿솔루션이다.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에너지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2개 업체 등 22개의 스타트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 이번 사무공간 입주를 계기로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서포터를 운영한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월 울산으로 본사를 신축 이전 한 후 8월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공간인 NEXTAGE를 개관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스타트업 입주를 계기로 지역의 초기 사업가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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