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사내벤처 육성 박차...2020년도 사내벤처 협약식
한전KDN, 사내벤처 육성 박차...2020년도 사내벤처 협약식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12.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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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지중관리 단말장치 개발’, ‘지능형 설비 진단 인공지능 로봇 개발’ 총 2개팀 선정

한전KDN은 30일 나주 본사에서 2020년도 사내벤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사내벤처 공모와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Smart-Line팀 ▲UPSG(Unmanned Power System Guard)팀 2개팀과의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에 협약을 통해 Smart-Line팀은 배전계통 스마트 지중관리 단말장치 개발 사업'을 통해 선로의 회선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탐사 단말장치 개발을 추진하며, UPSG팀은 지능형 설비진단 무인 이동체 개발 사업을 통해 지중 전력구내 작업자의 고위험 현장업무를 대체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사내벤처 협약식서 박성철 사장(사진 중앙)과  사내벤처 협약 2개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내벤처 협약식서 박성철 사장(사진 중앙)과 사내벤처 협약 2개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두 팀은 향후 2 년간 한전KDN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맘껏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전KDN 사내벤처는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부의 혁신성장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신사업 및 서비스 개발, 신기술 사업화, 사외창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출범됐다.

지난해에도 드론을 활용한 장거리 전력설비 점검 기술(KDN SADroneTec(사드론테크)팀)과 증강 현실과 GPS 기반 전력설비 관리시스템 구축(K-MONSTER(케이몬스터)팀) 2개팀을 선정, 유관기관과의 MOU를 진행하는 등 사업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사내벤처 2개 팀이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에너지ICT 분야의 신사업 발굴 및 미래 성장 동력에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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