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판교 창업존’ 본격 운영 시작..."제2판교 창업 허브로 키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판교 창업존’ 본격 운영 시작..."제2판교 창업 허브로 키운다"
  • 고수연 기자
  • 승인 2020.03.09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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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신규 입주 기업 선정 완료, 20일부터 입주 시작
입주 기업 대상 원스톱 지원센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판교 창업존 전경
판교 창업존 전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 일대를 창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판교 창업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혁신센터는 9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한 ‘창업존’ 전용 사무 공간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대 63개실 모집에 400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인터뷰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3개 기업이 선정 완료됐다.

최대 입주 기간은 3년이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20일 입주를 시작으로 4월부터 진행되는 입주기업 대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존 내 전용 사무 공간을 제공 받으며, 이외에도 공유카페, 회의실, 휴게공간, 3D프린터실, 글로벌테스트베드, 통번역 등 원스톱 지원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창업기업 사업 확장을 위한 전문기관의 다양한 국내ㆍ외 프로그램과 자금 확보를 위한 데모데이, 멘토링,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김종현 경기혁신센터 본부장은 “판교 창업존 내에서 기업 간 협업, 투자 및 자금 유치, 대기업과의 연계, 글로벌 진출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기업 활동의 요충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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