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문체부, 휴식이 있는 삶을 지켜주는 여가친화기업 모집
'일과 삶의 균형'…문체부, 휴식이 있는 삶을 지켜주는 여가친화기업 모집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0.05.12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일과 여가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2020년 여가친화기업'을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면 심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직원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정부포상, 인증기업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3년간 유효하고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되면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우수 인력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확대되는 정부 차원의 특전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기업에 여가 친화적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해 매년 여가친화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4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여가 있는 삶'을 향한 국민들의 바람이 뜨거워지며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현재 여가친화기업에 포상과 기업 홍보 외에도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