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광주서 신재생창업스쿨 교육 첫 시행
전력거래소, 광주서 신재생창업스쿨 교육 첫 시행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6.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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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창업희망자 대상으로 사업성 분석 등 체계적인 창업정보 제공

전력거래소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0년도 제1기 신재생창업스쿨 교육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신재생발전사업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발전사업 인허가 담당 공무원도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다.

신재생창업스쿨은 전력거래소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해 온 1일 과정 교육으로,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성 분석, 신재생에너지 사업절차, 전력시장의 이해, REC 거래시장 이해, RPS제도의 설비확인 및 REC발급 등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올해 신재생창업스쿨 집합교육 계획은 △8월(대전) △9월(전북) △10월(부산)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특히, 전력거래소는 올해 첫 신재생창업스쿨 교육 시행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생 간의 충분한 거리 확보를 위해 수강인원을 60명으로 제한했고, 교육신청자를 대상으로 위험장소 방문 이력이나 발열 증상 등이 있으면 교육 참석이 불가능함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발열 여부 현장 확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철저히 준수했다는 것.

전력거래소는 오프라인 교육과는 별개로 언택트 온라인 과정도 준비 중이다. 7월 말 전력거래소 KPX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강좌를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강신청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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