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영업ㆍ마케팅 총괄에 존슨앤드존슨 국내영업 총괄 출신 최의경 부사장 영입
인터로조, 영업ㆍ마케팅 총괄에 존슨앤드존슨 국내영업 총괄 출신 최의경 부사장 영입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0.07.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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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ㆍ연구부문 총괄부사장에 홍승권 기술연구소장 승진 임명
최의경 부사장
최의경 부사장

콘택트렌즈 기업 인터로조는 신임 영업ㆍ마케팅 총괄에 에이블C&C 글로벌영업 부문장을 역임한 최의경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제조ㆍ연구부문 총괄로 SK이노베이션의 화학연구소장과 SK종합화학의 CTO를 역임하고 올해 취임한 홍승권 기술연구소장은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최의경 부사장은 코닝코리아를 거쳐, 존슨앤드존슨에서 국내영업 총괄 임원을 역임했다. 이후 삼성전자 전략마케팅팀의 리테일 매니지먼트 담당 임원으로 근무했으며 또 에이블C&C에서 글로벌 영업 부분장을 담당한 국내 및 해외 영업 마케팅 전문가이다.

인터로조는 “최 부사장은 각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발휘한 인재이다. 또한 글로벌 사업 역량과 국내 시장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했고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홍승권 부사장
홍승권 부사장

이번에 승진한 홍승권 부사장은 화학, Polymer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 전문가이다.

그는 풍부한 개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인터로조 기술연구소장에 취임했으며, 블루라이트 차단렌즈(프리덤380)를 출시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앞으로는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스마트 팩토리(제3공장)를 기반으로 미용 콘택트렌즈 개발·제조를 확대하고 차세대 스마트 렌즈 사업화와 신기능성 렌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인터로조는 향후 경영전략 본부장 영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영업, 연구제조, 그리고 경영본부를 아우르는 내부 조직의 강화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도입해 뉴노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콘택트렌즈 Global 5라는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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