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536명 모집
인천 계양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536명 모집
  • 문현지 기자
  • 승인 2020.07.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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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1536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약 6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계양구 생활 방역과 환경정비, 공공업무 지원 등 총 37개 사업 분야에서 진행되며, 계양구청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접수는 15∼24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7층 취미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자격 조건은 2020년 7월 15일 현재 계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다.

구청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은 우선 선발하고, 사업에 따라 1일 3∼6시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최저시급인 8590원을 적용해 지급받는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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