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온라인 신재생창업스쿨’ 첫 개설
전력거래소, ‘온라인 신재생창업스쿨’ 첫 개설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7.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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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디지털 교육환경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함께 상시적 학습체계 구축

전력거래소는 오는 27일부터 ‘신재생창업스쿨’ 온라인 교육과정을 최초로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재생창업스쿨’ 교육과정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집합 교육과정으로 시행했다.

2020년 제1기까지 3,183명이 수강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창업희망자 및 취업준비생, 지자체 공무원 등이 수강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KPX교육원 담당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금년 초부터 ‘온라인 신재생창업스쿨’ 강좌개설을 준비해왔으며, 사·내외 강사를 섭외하고 가독성 높은 스마트보드형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거쳐 7월에 첫 온라인 강좌를 개설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총 5과목 6차시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성 분석 ▲타당성조사의 이해와 금융 조달 ▲신재생에너지 사업절차 ▲전력시장의 이해 ▲REC 거래시장 이해 ▲RPS제도 설비확인 및 REC 발급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온라인 교육과정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집합교육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해소하고, 비대면·디지털 방식(인터넷/모바일)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감염병 예방과 함께 상시적 학습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위성철 전력거래소 KPX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창업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기존 교육과정의 내용을 보완하는 등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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