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5년 만에 고객사 10만 곳 돌파한 웍스모바일... 언택트 필수 협업 툴로 자리매김
글로벌 진출 5년 만에 고객사 10만 곳 돌파한 웍스모바일... 언택트 필수 협업 툴로 자리매김
  • 전석희 기자
  • 승인 2020.08.1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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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모바일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사 수가 10만 곳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10만 고객사 돌파는 유무료 가입 고객사를 합한 수치로,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들의 근무 환경 변화로 협업 툴 도입이 크게 늘어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웍스모바일의 글로벌 월 평균 가입 고객사 수는 코로나 이전에 비해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한시적 Lite 무상 지원 캠페인, 업무용 메신저 위주의 Free 런칭 등 무료 상품으로 웍스모바일을 부담없이 접할 기회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일부 외산 화상회의 솔루션의 경우 취약한 보안 문제가 거론되기도 해 보안성을 갖춘 웍스모바일이 부각됐으며, 기존 고객사들이 그룹사와 협력사로 확산되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웍스모바일은 지난 상반기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은 GS칼텍스, 아모레퍼시픽 등이 본사와 지점·판매점 간 협업 지원 도구로 활용을 검토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지점 간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이미 일본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톱10 보험사 중 도쿄해상화재보험을 포함한 4개 사가 웍스모바일을 도입했고 미즈호 은행, 노무라 증권 등 까다로운 금융, 보험업계의 보안 기준을 맞춘 대표적인 업무용 메신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2016년 웍스모바일이 업무용 메신저를 처음 선보였을 때부터 다양한 고객들의 혹독한 검증을 거쳐온 덕분에 언택트 상황에 가장 먼저 선택받는 솔루션이 될 수 있었다"며, "네이버의 기술력과 5년 간의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웍스모바일은 글로벌 10만 고객사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협업 도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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