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수도권 평균 분양가 3.3㎡당 1,640만원
올 상반기 수도권 평균 분양가 3.3㎡당 1,640만원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8.13 17: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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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한달만에 2.64% 상승… 경기도는 3.3㎡당 1600만원 눈앞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와 더불어 분양가도 덩달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7월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약 2,21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2,161만원)과 비교해 한달 사이 약 2.64%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

경기지역만 놓고 보더라도 같은 기간 3.3㎡당 1,552만원에서 1,590만원으로 약 2.44%의 상승률을 보였다.

업계전문가는 “최근 주택시장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분양시장이 과열되고 있지만, 분양가 마저도 크게 올라 수도권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에 수도권 일대의 소형주택과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있는 수도권 외곽 지역의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투시도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투시도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분양 단지들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64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인 1,574만원과 비교해 4.19%의 분양가 상승률을 보였다.

연도별 분양가를 살펴봐도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2014년(3.3㎡당 1200만원) 이후 6년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2019년 1,584만원을 기록했다.

이를 국민주택형 규모(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2014년에는 수도권에서 3억 8,400만원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약 5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있어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해진 것.

이렇듯 수도권 일대의 매매가와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공급 예정인 신규분양 단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실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마송지구 B2블록에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로 전 가구 소형주택형으로 이뤄진다.

대방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지구 A-2블록 일대에 ‘양주 옥정3차 대방노블랜드’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75~84㎡, 총 1086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대림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모산∙영신지구 A3블록 일대에 ‘e편한세상 지제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1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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