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엘젠아이씨티는 본사 및 AI연구소를 기존 가산 디지털단지에서 오는 9월 1일 삼성동 세화빌딩으로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본사와 AI연구소 이전은 보다 나은 비즈니스 환경 구축과 인력 채용, R&D 환경 구축을 통해 AI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엘젠아이씨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를 위한 무인기 제품과의 대화가 불가피한 상황의 판매(거래) 절차를 위한 AI 음성인식기반 기술 응용 중요성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대응형’ 과제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반 디지털동반자형 무인키오스크 시스템 개발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엘젠아이씨티가 선보인 AI기반 음성인식, 챗봇 솔루션인 i-Voice App과 i-Voce Box는 음성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텍스트(Text)화하여 인식률(90%이상)이 높은 텍스트 정보를 제공하며 키워드, 전체 텍스트, 실시간, 배치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음성전용 솔루션(STT&TTS)이다.
i-Chat Box는 인터넷, 스마트폰, SNS 등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의 상담을 처리하고 서비스를 인도하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 솔루션으로 엘젠의 AI제품들을 모두 하드웨어 일체형 패키지로 제공한다, 특히 패키지들을 묶어 스마트 무인안내기로도 구축이 가능하다.
김남현 엘젠아이씨티 대표는 "이번 본사 이전을 통해 STT, 자연어처리 기반의 솔루션뿐 아니라 AI기반의 이미지, 동영상 인식 솔루션을 공급하는 토탈 AI전문업체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