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러시아 스톨리핀 포럼에 한국 대표로 온라인 참가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러시아 스톨리핀 포럼에 한국 대표로 온라인 참가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0.09.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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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개발 국제공조, 다자 세계질서 회복 강조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러시아 3차 스톨리핀 포럼 플레너리세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러시아 3차 스톨리핀 포럼 플레너리세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 3차 스톨리핀 포럼(Stolypin Forum) 플레너리 세션에 한국 대표로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스톨리핀 포럼은 2018년 푸틴 대통령 지시로 천연자원 수출 중심 러시아 사회·경제적 성장모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전략 수립을 위해 창설된 회의체이다.

‘코로나19 이후 The Immune System of the World Econom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당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러시아 등 의료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개발 국제공조시스템을 구축․가동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권 부회장은 “코로나19에도 미중 패권전쟁으로 G2 국제리더십 발휘가 원활 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자 국제경제질서가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WTO 정상화를 비롯한 다자 국제질서 회복을 위한 러시아의 적극적 노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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