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2020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10월 13~14일 개최
무협, ‘2020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10월 13~14일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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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9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에서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9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에서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장)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국-신남방 상생번영을 위한 미래비전(Beyond Mutual Prosperity, Towards a Sustainable Future)’을 주제로 한국과 신남방 국가들 간 상생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3일 개막행사로 개최되는 ‘상생 비즈니스 포럼’에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컬럼비아대 조셉 스티글리츠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19, 아시아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화상으로 기조 연설에 나선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전자상거래 기업 부칼라팍의 라흐마트 카이무딘 대표,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도 화상으로 참여해 팬데노믹스 이후 달라질 비즈니스 패러다임과 한국-신남방 협력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 세션에서는 한국인 모더레이터와 패널은 행사장 현장에서, 외국인 패널은 화상으로 실시간 토론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신남방 빅바이어 300개사와 국내기업 400개사가 참여하는 ‘신남방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리 수출 기업의 신남방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신남방 상생 홍보관’에는 신남방 11개 국가의 대표 상품을 전시하고 국내 바이어와 상담도 주선한다.

이 밖에도 신남방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전문무역상사·스마트 시티·스타트업 등 분야별 화상 상담회, 신남방 국제인력사업 부스, 아세안 문화체험존 등 11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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