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산업기업 앞 자금 지원으로 시장안정화 일조 기대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오는 21일 제1차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을 24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산업은행이 19일 밝혔다.
이 채권은 지난 5월 1일 효율적인 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위기극복과 고용을 목적으로 설치된 기간산업안정기금에서 발행하는 첫 채권이다.
채권발행공고와 함께 20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채권 경쟁입찰(인포맥스 경매플랫폼)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발행조건 확정 후 21일 채권 발행할 계획이다.
만기는 3년 6개월로, 발행 금리는 경쟁 입찰로 결정된다.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시적 위기 상황에 부닥친 기간산업기업 지원에 사용된다.
국내 경제의 불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고용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시장안정화에 일조할 것으로 산업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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