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직원들은 ‘배움마당’에서 DX 열공중
U+직원들은 ‘배움마당’에서 DX 열공중
  • 전석희 기자
  • 승인 2020.12.1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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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네트워크 업무 노하우 학습영상 500여편 현장에서 업로드
’DX인싸ight’ 많이 본 콘텐츠 톱10 중 5개…사옥 내에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도 마련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대상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학습의 장인 온라인 교육플랫폼 ‘U+배움마당’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접속자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U+배움마당은 지난 2018년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임직원 전용 모바일 학습플랫폼이다.

수강 적시성을 높여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를 없애고 MZ세대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U+배움마당에는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영상콘텐츠들이 업로드된다.

U+Seer 라운지에서 U+배움마당에 업로드 될 학습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
U+Seer 라운지에서 U+배움마당에 업로드 될 학습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영업현장에서 유용한 콘텐츠가 350여편, 네트워크 설비를 직접 다뤄야하는 운영현장 관련 콘텐츠가 150여편 올라와 있으며, 현장사원들과 훈련팀에서 직접 제작/업로드 한다.

누구나 학습영상을 보고 우수한 업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U+배움마당을 통해 직무교육은 물론 DX와 관련된 교육콘텐츠를 시청하며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올해는 특히 신입사원 91명을 대상으로 U+배움마당에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올해 U+배움마당은 DX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DX인싸ight(디엑스 인싸이트)’ 채널을 선보였다.

이 채널에 업로드된 70여편의 콘텐츠는 글로벌 기업들의 DX 사례를 소개(사례로 너랑 나랑 이해하는 DX 사.랑.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DX 스킬을 영상 및 카드뉴스로 소개한다.

DX인싸ight의 콘텐츠 가운데 △생각정리를 위한 정보관리 필수 도구 △U+의 DX가 알고 싶어서 (AI와 빅데이터) △유플러스에 농장이 생겼다고!? 데이터팜!? 등 다섯편이 가장 많이 본 콘텐츠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U+배움마당에서 볼 수 있는 DX 교육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서울 용산사옥 1층 로비에 U+배움마당 Live 크리에이터룸과 미니스튜디오로 활용할 ‘U+Seer 라운지’를 오픈했다.

U+Seer 라운지는 미래를 준비하는 유플러스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곳에서는 인터뷰나 대담 형식의 영상콘텐츠가 촬영되고, 1~2인 크리에이터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방송하는 ‘배움마당 Live’도 송출될 예정이다.

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올해 U+배움마당을 통한 비대면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임직원들의 DX 학습기회도 늘어났다”며, ”알기 쉽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데 활용할 수 있는 DX 사례들을 발굴하고 보기 편한 콘텐츠로 제작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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