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의 일감 확보 위한 ‘프리랜서 박람회’ 11월 개최
프리랜서의 일감 확보 위한 ‘프리랜서 박람회’ 11월 개최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1.05.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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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의 일감 확보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가 오는 11월 열린다.

엑스코그룹코리아는 오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aT 제1전시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프리랜서와 클라이언트 간 비즈매칭 이벤트인 ‘2021 프리랜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랜서의 거래처 확보를 위한 이번 박람회에는 디자인, IT, 사진/영상, 통/번역, 음악/미술 등 프리랜서 형태의 모든 업종 종사자가 전시자로 참가할 수 있다.

참관객은 업종별 프리랜서의 재능이 필요한 기업, 개인 등이다.

프리랜서 형태 고용이 확산하는 것은 경제상황,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이다.

하지만 프리랜서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의지로 선택하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프리랜서로 ‘내몰리는’ 상황이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프리랜서들은 고용과 취업을 위한 제도나 지원이 전통적인 고용 형태에 머무르다 보니 행정적,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다.

이에 따라 계약서 미체결, 임금 체불 등 각종 부당행위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실정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박천길 엑스코그룹코리아 대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프리랜서의 가장 큰 고민인 일감 확보를 위한 역할뿐만 아니라 여러 업종의 프리랜서 간의 네트워킹, 프리랜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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