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옷’ 박현주 대표, IT여성기업인협회 제9대 회장에 선임
‘시옷’ 박현주 대표, IT여성기업인협회 제9대 회장에 선임
  • 전석희 기자
  • 승인 2021.09.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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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년간 수행
IT여성기업인협회 제9대 회장 선임된 박현주 시옷  대표
IT여성기업인협회 제9대 회장 선임된 박현주 시옷 대표

박현주 ㈜시옷 대표가 IT여성기업인협회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제9대 회장으로 현재 협회 부회장인 박현주 대표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내년부터 IT여성기업인협회 신임 회장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박 대표가 이끌고 있는 시옷은 미래자동차 보안 전문기업이다. IT보안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박 대표를 비롯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대부분의 임원진들이 여성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2015년 하드웨어 기반 암호인증 보안기술을 토대로 IoT 전문 보안기업으로 시작한 시옷은 최근 자동차 부품 전장화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등으로 하드웨어 융합 보안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래차 보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유엔(UN) 자동차보안 규제로 인해 자동차사이버보안관리체계(CSMS) 인증이 의무화되면서 현대기아자동차의 양산 전장부품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현주 시옷 대표는 “여성 리더들을 중심으로 한 시옷을 통해 IT분야에서도 여성들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오고 있는 만큼 여성들의 IT분야 진출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기업과 협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고 기업들의 사업활성화를 통해 협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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