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게임즈, 미국 나스닥 스팩(SPAC)상장 준비 마쳤다
온페이스게임즈, 미국 나스닥 스팩(SPAC)상장 준비 마쳤다
  • 전석희 기자
  • 승인 2021.09.30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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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상장사 AGBA와 스팩(SPAC)상장 합병 본 계약체결
지난 29일 미국 나스닥 스팩상장사인 AGBA와 한국내 주식회사 온페이스 주식회사 온페이스게임즈간 스팩상장 합병을 위한 본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내 토종 게임사인 온페이스(대표 김민석)가 미국 나스닥 스팩(SPAC) 상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온페이스와 온페이스게임즈는 지난 29일 미국연합상회(AGBA, America General Business Associational Henry liu)와 나스닥 스팩상장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본 계약 체결은 코로나19로 미국 AGBA, 홍콩벤처캐피탈, 온페이스 등 3자간 화상회의로 이루어졌다.

이번 계약으로 온페이스와 온페이스게임즈는 미국 나스닥 스팩상장사인 AGBA와 스팩상장을 위해 합병하게 된다.

AGBA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년여 동안 한국에서 나스닥 스팩 상장 조건에 맞는 성장성 높은 유망기술 벤처기업을 물색해왔으며 이번에 이 조건에 합당한 4차산업 선도기업인 온페이스 및 온페이스게임즈를 선정해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스팩 상장사인 AGBA는 온페이스와 온페이스게임즈에 대한 상장 타당성 여부를 3개월 이상 검토했고, 딜로이트 한국법인을 통해 회계 평가까지 진행한 후 나스닥 스팩상장 합병 대상에 적합하다고 판단, 본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현지 미국연합상회 본부와 온페이스와의 나스닥 스팩상장 본 계약체결 영상모습

AGBA 관계자는 “선정 과정에서 온페이스는 메타버스, 안면인식, 통신분야에 대한 매출실적과 기술을 가진데다 매출이 2020년 707억원에서 2021년 1000억원 예상되고 특히 5G 통신기술 특허 3개 및 안면인식기술 특허 3개를 보유해 한국보다는 일본, 중국, 미국에서 사업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회사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온페이스게임즈는 글로벌 및 중국 중화권 게임인기도면이나 참여유저수가 2억 2000만 명이 넘는 것이 스팩상장 및 합병 대상에 결정적 영향을 미쳐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온페이스 및 온페이스게임즈는 미국 나스닥 상장절차에 따라 미국에 SPC를 각각 설립 한 후 미국연합상회가 보유한 스팩사 4개중 2곳과 합병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페이스와 온페이스게임즈는 KDR(한국예탁증서)발행을 하고 미국 합병 스팩상장사는 ADR(미국예탁증서) 발행 후 주식 스왑을 통한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연합상회 관계자는 “온페이스 및 온페이스게임즈는 나스닥 스팩 상장을 포함한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들 회사의 비전과 기술력, 미래의 비전 및 매출, 경영장의 자신감과 업무추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이번 나스닥 스팩 상장 후 AGBA도 함께 주식가치 상승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온페이스 및 온페이스게임즈 대표는 “미국연합상회와의 계약 후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 기업가치 상승과 매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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